무슨 질문 하시려나..
지금 나 28살이고 it계열 취업 준비중..졸업은 작년에 했어
애인 부모님 뵙게 된 건 당연히 내 뜻은 아니고 우리가 사귄지 5년 넘었는데 옛날부터 엄청 궁금해 하시더라구 그러다 올해 9월 쯤에 아주 확고하게 이번년도 안에 한 번 보자고 남친한테 말씀하셔서 곧 뵙게 됨..하..
부모님 뵙게 되는 날이 곧 연애의 끝이 될까?? ㅜ.. 내가 걱정이 워낙 많은 편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지금 백수인게 어마어마한 마이너스 인 건 맞으니까 요근래 계속 우울함
이런 상황에서 남친은 아주 태평하게 이번에 인사 드리고 내년에는 가족끼리 가게 될 해외 여행도 같이 가자느니 뭐 이런 말을 늘어 놓는데 귀에 안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