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익 어제 서울 갔다가 진심으로 충격 받은 거..

버스 하차할 때 앞문으로 내리는 거..

사람 많아서 뒷문까지 갈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있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앞문으로 걍 내림

그러고 버스 승차 하차 문이 하나만 있는 버스도

너무 신기했음..

저녁에 버스 타고 뒷문까지 가기에 사람 너무 많았는데

지방익은 앞문으로 내리면 기사님한테 혼나서

차마 앞문으로 못 내리고 뒷문까지 꾸역꾸역 감..ㅠㅠ

[익인1]

나도 지방인데 앞문 하차 종종 하는디...

[익인1]

지방마다 다 다른가...

[글쓴이]

진짜? 우린 진심 개혼남.. 승차하는 사람 없으면 만원버스도 앞문 아예 안 열어줘

[익인1]

헐... 무슨 상관이라고... 앞문 바로 앞 자리 거기 앉아있다가 앞문으로 내린 적 겁나 많은디 나는...

[글쓴이]

익인이 어디 살아??
우리 지역은 앞문 하차 절대 안 돼서 난 자리 앉을 때 무조건 뒷문이랑 제일 가까운 데 앉음.. 그 근처 자리 없으면 걍 뒷문쪽 봉 잡고 서있어

[익인1]

나 부산!

[익인1]

1에게
사람 많을 때야 뭐 그냥 앞문으로 내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하는 거고 사람 그렇게 많이 없어도 앞에서 하차 찍어도 별 말 안하시던디...

[익인2]

헐 서울도 만원버스 아니면 당연한일은 아닌디.. 난 잘 못봄...

[글쓴이]

그래?? 난 서울 도착하자마자 탄 버스가 그래서 대부분 그런 줄..

[익인2]

절대 항상 있는일은 아냐!! 나도 버스보단 지하철 많이 타는 사람이지만 나름 버스도 많이 탔는디.. 진짜 만원버스말고는 당연하게 앞문으로 내리는거 거의 못봄 아니 걍 기억에 없을정도로

[글쓴이]

아 그래?? 우린 아예 절대 안 돼 이런 느낌이라 그냥 그런 경우가 있다는 걸 본 것 조차도 넘 충격이었어..

[익인3]

우리 지역도 앞문으로 내리면 진짜 욕먹는데....

[글쓴이]

맞아 앞문으로 내리지 마세요!!!!!! 이럼서 소리 지르심 ㅠ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