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드라 지금 시간에 개시끄럽게 통화하는 건 이해해줘야 함?

저번엔 늦은 밤에 그러더니 오늘도 30분째 전화로 엄청 시끄럽게 소리지르면서 전화함... 윗윗집이여 심지어... 현관 나가서 뭐라하는지 들어봤더니 윤석열 욕하면서 엄마랑 전화하는 것 같은데 개시끄러움 진짜ㅠㅠ 지금 시간대에 그러는 건 이해해줘야 하나?ㅠㅠ

[익인1]

자취방이면 집주인함테 문자해봐
나는 미친사람처럼 내 현관문에 쪽지 다붙여놧어 너무시끄럽고 어떤 대화내용인지 들리는대로 다 적어둠 찔려서 쪽팔리게하려고

[익인1]

그랫더니 하루만에 조용해짐 오늘도 한장 더붙일예정

[글쓴이]

나도 집주인한테 말해봐여겟다 깝깝하네 진짜ㅠㅠ

[익인2]

그렇게 방음이 안돼?
참자..

[글쓴이]

방음 어느정도 잘 되는 편이고 다른 집에선 소리 하나도 안 들려... 저기가 진짜 개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얘기해서 그런 것 같아... 지금 물건 던지는 것 같음...

[익인3]

낮에만 그러는거아니고 밤에도 그랬으면 얘기해볼만한듯.. 쪽지라도 붙여보는건 어때

[글쓴이]

물건 던지고 화내고 이러는 거 보면 성질 장난 아닌 것 같아서 쪽지 붙이는 건 무섭고 집주인한테 연락해보려고ㅠㅠㅠ 하 스트레스다

[익인3]

그럼 집주인한테 고고.. 시끄러운놈이 성질도 더러운가보네 에휴 고생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