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 시위 나가면 엄마가 손절할거래 ㅣㅋㅋㅋ

박근혜 때 엄마한테 비밀로 하고 시위나갔는데 충격이 컸나 봄...  그때 17살이긴 했음

[익인1]

엥? 어머님이 국힘 지지자셔?

[글쓴이]

아니 민주당ㅋㅋㅋㅋ 걍 걱정인 듯

[익인1]

아아 위험햐서 걱정하시나부다

[익인2]

헉 그래??? 나도 17살에 시위나갔는데 엄마 잘했다고 하던데

[익인2]

약간 옛날 시위 생각나셔서 그런가,,

[글쓴이]

그치 나 그때 광화문 말고 청와대 길로 갔던거 사진도 찍혀이ㅛ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동이면 그럴만도 부모들은 자식들 이것까지 걱정한다고?! 싶은것도 걱정하실때 많으니까 ㅎㅎ 이번엔 마스크하고 나가거나 하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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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외동이라 그럼ㅋㅋㅋㅋㅋㅋ

[익인8]

외동인데 17살에 시위 나가고 했으니 걍 걱정이겠지,,

[익인23]

당연한거 아님? 나 전라도인이고 민주당 지지자인데 우리엄마 시위 나가고싶다는거 극구 말림 내 가족 위험한거 싫음

[익인4]

위험할까봐 그래 사실 박근혜때는 초장부터 평화시위여서 나듀 나갔는데 계엄령 선포하는 꼴 보니까 나도 좀 무섭더라 시위 나가기

[익인5]

약간 응답하라1988 에서 보라 걱정하는 덕선이 엄마 마음이신가봐

[익인6]

아무리 그런거라두 자기 자식은 안전했으면 하지... 몸 조심해ㅜㅜ

[익인7]

나같아도 못가게함..

[익인9]

위험해서 그럴 듯 약간 응답하라에서도 다뤘던 부모마음인듯 내 자식들은 안했으면 하는 그 마음

[익인10]

아끼시나보다 ㅠㅜ 운동권시절 생각하시는거 같아
갈려면 몰래 옷따숩게ㅜ입구가구 아니면 주말에 같이있쟈

[익인11]

드라마 응사의 보라를 보는 심정 아니실까..

[익인12]

난 몸이 약해서 엄마가 다른 가족들이랑 다녀온다 하심ㅠㅠㅠ 나두 가고싶어... 역사의 한페이지 남기고싶다

[익인13]

걱정되시나바..

[익인14]

당연히 딸이 이런 시기에 시위하러 나간다고 하면 걱정되지 특히 어머니 세대면 격한 시위도 다 겪어온 세대 아닌가 난 이해돼

[익인15]

어머니입장에서는 딸 안전이 더 우선이니까 그러실 수 았지 근데 17살에 나갔다니 대단하다

[익인20]

2222

[익인16]

우린 엄마가 먼저 같이 가자고 하시던데

[익인17]

그렇게 위험하지않으니 같이가자고혀봐 따숩게입구

[익인18]

헐 우리 엄마는 박근혜 때 니도 시위 나가라 장난반 진심반 말했는데 ㅠ ㅋㅋㅋ

[익인19]

걱정되는 게 당연하지 딸이 나간다고 하면... 우리집 강아지가 강아지 집회 나간다 하면 나같아도 뜯어 말릴 듯 ㅠ 부모의 입장은 어쩔 수 없어

[익인26]

강아지 집회... 단어부터가 어마무시하게 귀여운데...

[익인21]

걱정 많으신분은 그럴수도 있음

[익인22]

부모 입장에서는 내 자식 걱정되지 어린 나이에 시위 나간 쓰니 대단하다

[익인24]

익은 집에있어 내가 다녀올게

[익인27]

아 걱정할 만하긴 하시지....

[익인28]

나같아도 내 딸이 17살때 나가면 걱정되고 트라우마 올 거같아ㅜㅠ 아직 내새꾸이고 걱정돼죽을때인데ㅜㅜ

[익인29]

솔직히 저번은 괜찮았는데 이번은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서 걱정되는것도...

[익인31]

아니 머 손절이 진짜 연 끊자는거겠냐.. 걱정되니까 말리느라 그런거지 하 답답쓰

[익인33]

그냥 엄마랑 같이가

[익인35]

엄마들은 자식이 영웅되길 바라지 않아.. 곁에서 평범하게 오래 살아주길 바라시는 거지.. 어머니가 쓰니 많이 사랑하시나보다

[익인36]

어른들은 당연 그러실만 해..

[익인37]

걍 가셈

[익인38]

엄마는 걱정될 수 있지ㅠㅠ

[익인40]

이미 위험했던 선례들이 있었으니까 ㅠㅠ 심장 덜컹 내려앉으셨을듯

[익인41]

걱정할만하지..ㅠㅠ

[익인42]

제삼자인 나는 그저 멋있어보이지만 어머니는 그럴 수 이따......

[익인43]

어머님 눈에는 언제나 애기로 보일텐데...

[익인44]

우리엄마 어젯밤에 약간 멍해져서 전에 계엄령때 무고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고 말하는데 과거 기억때문에 무서운거 같더라고 쓰니 어머니는 직접 겪지 않으셨어도 걱정하시는거 당연해

[익인45]

다칠까봐 걱정되서 그러시는거지. 물가에 내놓은 애 봐라보는 부모심정.

[익인46]

응팔에서 성동일이 보라 혼냈던 장면이 생각나네 시대상이 좀 다르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