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실습 때문에 2주간 가야하는데
마침 갈 땐 새벽 6시고 태워주고 나 혼자 올땐
7시쯤 출근길이라 차 엄청 많고 복잡함
동생이 주차비 하루에 만원씩 나온다고 출퇴근 해달래
새벽에 갈땐 자기가 운전하고 돌아올 땐 내가 하고
저녁에 다시 데리러 내가 가고 같이 집 올 땐 지가 한대
내가 그냥 아침엔 데려다 줄 수 있으니
저녁에 올 땐 지하철 타라니까 그건 죽어도 싫대..
나보고 자긴 해줄 거 같다면서 해달라는데
너무 운전기사가 된 기분인데 내가 이상한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