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같은 교수님 팸에 좀 친한 여자 애 있거든?
걍 ㄹㅇ 선후배처럼 지내고 막 그랬단 말이야.
근데 내가 유학을 갔다 와서 애인이 생겼어.
그래서 자연스럽게 애인 만들었냔 얘기에 ㅇㅇ 있음 그랬는데
뭔가 그 뒤로부터 뭔가 차가워진 느낌이 있더라고.
원래, 같이 뭐 음악회도 듣고 붕어빵 사먹으러 가기도 하고.
지진 났을 때 먼저 걱정해주기도 하고.
그래서 고맙고 착하네 ~ 이러고 여겼는디...
뭔가 애인 생겨서 차가워진 느낌이 듬.
원래 남자 관심없고 누구 좋아해본 적 없다고 말하는 애긴 한데... ISTP ㅇㅇ
설마 애인 생겨서 차가워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