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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나랑 엄청 영혼의 단짝 수준으로 닮고 비슷해서 죽이 진짜 잘맞는데 문제는 내 단점까지 똑같이 닮음
세상 돌아가는걸 빠르게 캐치하고 실리에 밝고 머리 잘굴리는 약삭빠르고 영리한 스타일인데 그만큼 예민하고 세상에 대해 불만도 많고 세계관도 비관적임
일단 같이 있으면 길바닥에 나앉을 일을 없음 야망 능력 둘 다 있어서
후자는 엄청나게 좋은 환경 학군 화목한 가정에서 온실 속 회초처럼 크고 가족들이랑 사이 엄청 좋음
사랑을 가득 받고 자란 만큼 사랑을 주는 것도 정말 잘함
다정하고 신뢰롭고 한결같이 무던하고 안정적임
대신 좀 머리가 꽃밭이라 세상을 좀 아름답게 바라보고 사람을 잘 믿고 세상의 밑바닥을 모르고 익이랑 당연히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다름
성실하지만 실리에 밝고 약삭빠른 스타일은 아니고 오히려 안정적이고 현실에 안주해서 변화 없이 잔잔하게 가늘고 길게 가는걸 더 선호함 야망도 없고
가정 꾸려서 평생 같이 살거면 전자랑 후자 중에 어느 쪽이 더 낫다 생각해?


 
익인1
2
11시간 전
익인2
전자 대화가 잘 통할듯
11시간 전
익인3
2
11시간 전
익인3
개인적으로 모든 거에 불만이 많고 비관적인 사람과 평생 살고 싶진 않아 예민한 것도 지치고 잔잔하고 안정적이고 따뜻한 가정을 꾸리면서 살고 싶음
11시간 전
익인4
2
11시간 전
익인5
2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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