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번에 장난으로 애인한테
“오빠 재밌는 얘기해줘~” 이랬는데 애인이 “없는데” 이래서 좀 무안하고 상처받았어..ㅎ
그리고 어떤 날엔 “오빠 오늘 꼭 막차타야돼?” 이랬는데 아무말 없이 정색하고 나 쳐다보길래 괜히 위축돼서 내가 먼저 ”아냐 그냥 가자“ 이랬어
사귀기전엔 애인은 내가 남 기분 생각해서 신중히 말해서 좋다고 했는데, 지금은 내가 마음이 너무 여리고 생각이많대..
내가 이런 걸로 상처받는게 마음이 여려서 그런걸까? ㅠㅠ 다들 쿨하게 넘기나..나는 잘 안돼서 혼자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