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진짜 무섭다 이것봐 ㄷㄷ

시위만 안나가면 괜찮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길가던 사람한테도 총쐈음 그냥 남편기다리던 임산부도 총쏴서 죽였음
그리고 총쏜애들 처벌도 안받음 그게 계엄령이야 https://t.co/9e40pketEP

— ㅎ (@hey_oo1) December 3, 2024

난 진짜 몰랐거든? 근데 진짜 무서운 일이었어 

[익인1]

저땐 심했지

[글쓴이]

저땐 엄청 심각한줄은 알았는데 저렇게 그냥 사람 지나가도 총 쏠줄 몰랐어 개 심각하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들이 트라우마 가지고 사시는건가봐 ㅠ

[익인2]

2시간 만에 국격 내리꽂은 것만 봐도...

[글쓴이]

진짜 2시간 만에 그렇게 됐는데 실제로 진행 되면 완전 나락일듯 우리 나라 ㅠ

[익인3]

올려치자 우리라도 .....

솔직히 우리나라니까 계엄령 막은거라 생각함

[글쓴이]

맞아 우리라서 막은거임 시민들도 진짜 싹다 막고.. ㅠㅠ 우리 아니었으면 다들 못막았을수도

[익인2]

그건 맞는데 우리나라니까 더더욱 해결한걸 뿌듯해하기 보단 계엄령이 얼마나 위험한건지에 초점 맞춰야 한다 생각해 이건 대한민국이 몇십년간 쌓아온 민주주의와 국력을 물거품 만드는 일임 우리야 윤문제인거 알지만 해외는? 그냥 예전 독재정부 때와 다름없는 나라 이미지로 폭락하는거야 단 두시간 만에

[익인4]

진짜 미친거같다 처벌안받았다는게 너무 역겹다

[글쓴이]

진짜 체포 당하거나 탄핵 가야됨 계엄령은 절대 있으면 안되더라고 ㅠ

[익인5]

미쳤다 이게 나라냐고

[글쓴이]

내가 그 미친 나라에서 살고 있다... 하.. ㅠㅠ...

[익인6]

그니까 ㅋㅋ 윤이 그 짓거리를 어제 실행하려고 했다고 ㅋㅋㅋㅋ계엄령이 얼마나 미친짓인데

[글쓴이]

그니까.. 그냥 시민들 죽든 말든 지는 관심 없다 이거야; 진짜 개 미친거 아니냐? 개빡쳐 진짜

[익인6]

자기를 싫어하고 반하는 사람은 국민이고 뭐고 어떻게든 제거하려던 사람임

[글쓴이]

그래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간거봄..? 걍 진짜 총도 찐이었음..; 계엄령 말하자 마자 윤 욕하면 카톡 차단 당하고 다른 사이트들 차단 당하는거 보고 와 이거 앞으로 보통 아니겠다 생각했거든

[익인6]

그놈의 반국가 세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저런게 어떻게 한 국가의 원수일수가 있냐고.. 그냥 지 맛대로 살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북이랑 뭐가달라...

[글쓴이]

6에게
완전 걍 독재정권으로 밀고 나가려고 했던 것 같음 그만큼 우리를 만만하게 본거지

[익인7]

중앙선관위 들간것만 봐도 쿠테타 맞잖아 헌법기관 무력화 시킬려고 그런건데

[글쓴이]

맞아ㅇㅇ 진짜 작정 하고 들어온거야

[익인7]

이게 탄핵하고 말고 갈린다는게 개미친거 같음

[글쓴이]

이걸 탄핵을 안한다고? 진짜 길 가다가 죽고 싶은가봄..

[익인8]

해외에서 여행경보 설정한 이유임

[글쓴이]

하.. 우리 나라가 여행 금지 국가가 되다니...

[익인9]

정말 위험한 상황임.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됨. 빨리 탄핵시키고 내란죄로 처벌해야함.

[글쓴이]

앞으로 전쟁도 지 멋대로 일으킬수 있다고 해서 더 걱정임; 진짜 저놈 끌어 내려야됨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니까 진짜 트라우마 갖고 계신 분들 많던데 다들 나가서서 그렇게 막아 주신거 진짜 감사함 ㅠㅠ 우리 부모님 세대도 그렇고 할머니 할아부지 세대도 그렇고 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럴수 있지..ㅠㅠ 나도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일단 지켜 봤는데 나중에는 이런 일 있음 꼭 나갈려고 ㅠㅠ

[익인11]

근데 이걸 내일 사과만 하고 넘어가겠다고? 말이 안되는거임

[글쓴이]

사과만 하고 넘어가는건 말이 안됨 우리 목숨이 달린 일이었음 누구 한명 죽을수도 있는 일이었음

[익인12]

남은건 북한이랑 전쟁

[글쓴이]

이것도 막아야된다고 하는데 지금 계염령도 한다는 말이 몇달 전부터 나왔잖아 다들 말도 안된다고 넘겼지만 결국 계엄령 지 멋대로 내렸고 전쟁도 지 멋대로 일으킬수도 있음

[익인13]

계엄군이 시민들 고문한 내용들 읽어봐봐 속 울렁거림...

[글쓴이]

그런것도 있어?? 찾아봐야겠다 고마워

[익인14]

ㅇㅇ 나도 저거생각나서 무섭더라..그냥 무차별 폭력하고.. 솔직히 예전에도 계엄났을때 지금같았같지..설마 시민을 무차별폭력하겠어 했다가 저렇게 씻지못할 상처남기고 그리고 전쟁 쉽게말하는데 전쟁나면 정말그때는 사안이 다른거지..폭력 성폭력 정말 당연한듯이 일어날거임

[글쓴이]

예전에는 더 심각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그렇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음 일단 총으로 맞아 죽을거란 생각하고 밖에 나가야 되긴 함

[익인14]

맞어 지금은 시대가 다르다 이런얘기하는데..난 총도쐈을거라 생각해. 사람들다 설마쏘겠어하는데 총질시작되는순간부터 그런말안나오지

[글쓴이]

누구 한명 총질 시작하면 그때부터 너나 나나 할것 없이 총질 시작할거고 그때는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지들 눈에 거슬렸다는 명목으로 총쏘면 내가 죽을수도 있는거잖아

[익인16]

사실...그럴 수도 있다고 봄.... 지금 군인은 안타까운데 그 상황에서도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은 돼..
그때도 지금도 북한 관련 적이라고 하며 불렀음 군인들을..

[익인14]

그치...ㅠㅠ 나는 그래서 진짜무서웠어.. 계엄령은 그냥 막 선포하면 안되는데 저렇게 무식한사람이 남발하는거보고 더무섭더라

[익인15]

어릴 때 5.18 책을 읽다가 군인들이 웃으면서 사람을 쏴죽이던 거, 개처럼 끌고가던 거, 골목길에서 여자들 강간하던 거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글쓴이]

그래 그렇게 위험한걸 지 멋대로 실행한거야 진짜 저놈은 탄핵이나 체포 당해야 됨

[익인15]

저 때 남자는 무조건 진압봉으로 머리깨라고 명령하고, 여자는 옷 벗겨서 도망가지 못하게 하라고 함 그게 자연히 강간으로도 이어진거고

[익인16]

물놀이하던 애기들도 쏴죽임

[익인16]

여학생 강간하는 걸 60대 할매가 아이구 그러지 마시요 하니까 바로 뭉개버리고 여학생 가슴 칼로 그음

[글쓴이]

진짜로??? 나 그것 까진 몰랐는데... 진짜 개 심각했잖아 제정신인가?

[익인16]

어제는 몇명을 죽였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군인도 있었고

[글쓴이]

와.. 진짜 개 심각하다 계엄령이 진짜 보통 일이 아니구나..

[익인16]

길가던 사람들 끝까지 쫓아와 덤불에 숨은 걸 하나하나 찔러보고 먹잇감을 놓쳤다는 망언도 서슴없이 해댐

[익인17]

길가던 고등학생들 거슬린다고 집까지 쫓아와서 총 들이대고 총 앞에 달린 칼로 얼굴 그으려다가 거기 간부가 그 중 하나가 선동렬인거 알아보고 가자고 했잖아 걍 지맘대로임 군인이면 다 신념이 투철한줄아나 그냥 지 거슬린다고 고문하고 죽인거야

[글쓴이]

와 .. 진짜 오늘 군인 쉴드 치던 사람들 개많던데 그 군인들이 우리를 죽일수도 있는거네

[익인17]

ㅇㅇ 방안에 숨었는데 문 부수고 들어옴 아무것도 안했다고 코치가 호소하니까 코치 얼굴 칼로 긋고 다 총으로 쏴죽이려다가 그 중 하나가 전국구로 유명한 고교선수였고 그 간부가 그 선수 팬이라 가자고해서 살아난거임 집안도 안전지대 아냐

[익인18]

군인들이 마음대로 지나가는 여자들 수색이라는 명목으로 길가에서 성추행하고 옷벗겨도 죄가 안됨.

[글쓴이]

이정도면 범죄자 아냐..? 와 이런걸 지 멋대로 결정하고 계엄령 하자고 한거임?

[익인19]

걍 불시에 무작위로 누구든 끌고 가서 불구 만들어도 되는 세상이 계엄령 선포임 ㅠ출근하다가 끌려갈수도 있고 장보러 가다가 끌려갈수도 있고 학교갔다가 끌쳐갈수도 있고

[글쓴이]

와 근데 진짜 계엄령을 내렸다는게 진짜 우리를 개 만만하게 보고 다 죽으라고 말한거구나 이렇게 생각됨

[익인20]

소년이 온다 읽으면서 진짜 충격이었어.. 내가 너무 몰랐구나 이렇게 무서운거였구나 싶었어 그래서 어제 진짜 공포였음..

[익인21]

국사쌤이 5.18 심도 있게 다뤄주셨어서 알고 있었고 예전에 타커뮤에서 518 글들 올라오는거도 봤었어 그래서 국힘이랑 저걸 폭동 취급 하는 일베 싫어함

[익인21]

근데 저런걸 국민들을 위해 선포 했다는 헛소리를 하고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사과로 퉁치려고 하니 열 받는거 난 계엄령 옹호 하면서 커뮤 물타기 하는 인간들도 똑같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