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 지워서 보고싶어도 못 봐
그나마 볼 수 있는게 카톡인데
아무것도 안해놨네
보고싶어
추운데 헤어지기 싫어서
너랑 손 붙잡고 무심천 몇 바퀴씩 돌은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나 혼자네
뭐 하고 지내
술 먹고 전화해도 뭐라고 안할게
연락 좀 해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