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오빠 31살인데 4~5년째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내는데 언젠간 취업할까...좀있으면 엄마 은퇴라(아빠 안 계심) 경제활동 하는사람 나밖에 없는데 내가 혈육 의식주까지 책임지고 싶지는 않음.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진짜 모르겠어. 엄마가 취업하라하면 걍 짜증만 내고 알아서한다고하고 자라면서 엄마때문에 인생 망쳤다는 이상한 소리나하고(가정폭력이나 차별같은거 전혀 없었어. 그냥 자기는 대학 안가고 싶은데 엄마가 억지로 전문대라도 등록시켜서 그거 억울하다고?얘기하는거. 근데 대학 안 갔어도 하고싶은거나 인생계획 없는 상황이었음)
그냥 가족 포기하고 엄마도 정 안되면 기초수급이라도 받으라는 마음으로 혼자 나가서 살아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