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일주일 전에 나한테 카톡보내고 차단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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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아직은 안됐는데 생각나서 연락하고 싶어

자기가 나랑 안맞는거 같다 좋은사람 만나라는 카톡 띡 하나 보내놓고 카톡이랑 sns는 차단한 것 같더라구…

그래도 번호는 아는데 내가 연락하는건 에바겠지?ㅋㅋㅋㅋ….

[익인1]

그런 사람한테 미련 안가졌으면 좋겠는데.. 너무 예의 없잖아. 너의 답장을 기다린 것도 아니고 카톡 띡 보내놓고 차단이면 잠수 타는거 아니야? 결국 만나다가 또 안좋으면 그럴 사람인건데..? 너가 너무 아까워 ㅠ

[글쓴이]

나도 알아 근데 내가 좋아했나봐 생각나 ㅠ 이건 다른 말인데 나는 자꾸 나한테 상처주는 회피형만 꼬이고 끌리는거 같아 ..

[익인1]

그리고 너가 좋아했다해도 그 사람이 너한테 안맞다고 한거면 애써도 안되는 걸 수도 있어. 너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거면 보내줄 땐 보내줘야 진짜 좋아하는게 아닐까? 솔직하게 말하고 휙 사라진 사람 잡지말어.. ㅠ

[글쓴이]

걔가 안맞다고 한게 뭔지 알것 같아서 그래.. 내가 그때 신경질적이었어서 미안함도 있어
그렇다거 해서 상대방이 그렇게 마무리하는게 맞다는건 아닌데 걔가 왜그랬는지 추측이 가서 그냥 안타까워..

[글쓴이]

연락은 안할건데 생각나서 눈물나

[익인1]

그래 눈물은 흘려도 되는데 저런 사람에게 미련 갖지말구 너에게 올 다음 사람에게 그러지않도록 해보자. 더 좋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자. 저 사람은 또 너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생기면 잠수 탈 사람이야. 너 상처받는 것도 생각을 해

[글쓴이]

1에게
정말 고마워..
그 전사람도 이런 사람이여서 그 뒤로 이런 유형 극혐했는데
마무리를 보니까 얘도 이래
나에게 상처 안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

[익인1]

글쓴이에게
널 위하는 사람 만나길 바래.. ㅠㅠ 좋은사람 만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