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형부랑 연애할때 진짜 형부..별류였거든ㅋㅋㅋㅋㅋ
얘기 들어보면 욱하는 성격에 (막 폭력적인건 아닌데 걍 자기만의 포인트에서 혼자 욱해서 화내고 이러는) 자기중심적이고
나랑 남동생이 아 왜 만나냐고 해도 언니가 진짜 인생 살면서 자기 이상형 첨 만나본다고 생긴게 완벽하게 자기 스타일이라고 해서
그래 어차피 배우자 복은 좋댔으니까 결혼은 딴 놈이랑 하겠지 잘생기긴 했으니까 연애만 해라 이랬는데..
한 일년 연애하더니 욱하는 성질 다 고치고 뭔 세상세상 언니 맞춤형 사랑꾼이 되어버림..
그뒤로 몇년 더 사귀고 재작년에 결혼했는데 진짜 최수종 저리가라임..
울언니 지금 서른셋인데 형부가 막 언니보고 우리강아지~ 이럼 으...
하튼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