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도 이 트라우마는 절대 사라지지가 않던데ㅋㅋㅋㅜ
큰소리에도 예민하고 누가 주변에서 싸우면 심장이 뛰고 손 떨림. 죽고 싶다고 느낄 때도 다 아빠 때문. 밖에서는 정말 밝게 잘 지내는데 본가만 가면 정병와. 본가 있을 때 아빠가 조금이라도 비꼬거나 버럭대면 이제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밤새 심장 진정안되고 공황 증세 같은 게 와…
사실 지금 이 상태라 잠 안 자고 글 쓰는 중…
분조장이라 소리 지르는 것뿐만 아니라 사소한 일에 많이도 맞았고 집에서도 쫓겨나도봤고 초딩 때 엄마랑 싸우다가 오빠랑 나 새벽에 깨워서 식칼 들고 다 죽자고 했던 사람이 이제와서 친한척하는 것도 너무 혐오스러워 나보고 딸인데 애교 없다고 할 때마다 표정관리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