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임/술자리 좋아하고 쟈주 가기도 하고 가서 좀 분위기 주도하는편.. 애인도 그런편인데 나보단 덜하고
애인이 내가 이성 있는 모임 가는거 자첼 싫어하고 그냥 옆에 서있는 것도 싫어해 내가 모임이나 술자리가면 다른 이성한테 기대고 있고 워낙 활발해서 나는 몰라도 자기눈엔 거슬리는 행동들을 할게 뻔해서 상상이 가서 싫대 (내가 막 이성이랑 둘이 나간다던가.. 둘끼리 떠든다던가ㅠ)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대체 왜 이런 생각들을 하는지도 모르겠어 이걸로 맨날 싸우고 지난번엔 12시에 집 간다했다가 어쩌다보니 좀 길어져서 한시에 출발했더니 하루종일 싸우고 연락 다피하고 내가 뭘 한것도 아닌데 날 그냥 못믿겠다는게 이해가 안돼ㅠㅠ 어제도 싸웠는데 결국은 그냥 애인이 자꾸 이상한 상상하고 오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끝났어.. 그러다 오늘 우연히 네이버 검색기록 봤는데 어제 자존감 이런거 검색했길래 그런거보면 또 짠하기도하고.. 뭐 어떡해야될까ㅠ 연락도 잘하고 못 믿을 행동을 한적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