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알고지낸지는 7년쯤됐고.. 매일 얼굴본거는 5년전까지?야 학교생활 2년정도만 붙어다니고 이후 각자 삶찾아서 지내서, 지역도 극과극이라 연락만 간간히 하고 지냈어
20살때 서로 조금 썸기류있다 잘 안됐고 그후 지금까지 그냥 안부인사하는 친하게지내는 사이가 됐는데 여전히 호감표현을 해줘서 만나볼까싶은데 머뭇거리는 이유가 ㅜㅜ
막 같이있을때 재밌단 느낌이 안들어 그냥 정말 편안해
사람은 참 좋고 포근하고 힘되고 좋은데 애가 엄청 쑥맥이라 재미가없다해야할까 잘모르겠어 .. ㅜㅜ 이성적 텐션이 확 오른적이 없다해야할까. 근데 힘들때나 옆에보면 얘가 늘 있었긴해
그래도 얘 사진볼때마다 피식거리게되거든? 내감정이 뭘까 뭐일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