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해줄 수 있는 건 없어
같이 회피형이 돼서 자존감 지하실 뚫고 들어가면서 괴로운 연애하는 수 밖에
애인이 회피형 치료해준다고 나서는건
불이 안뜨겁다며 회피형 애인 손을 불에 집어넣는거랑 같은 행동이라서 애인에게 적대심이 생길 수밖에 없음
경증이면 헤어지고 사람들로부터 고립되면서 스스로 고독함 못버텨서 고쳐지는거고
중증이면 상담사든 의사든 다 고개 젓더라
내 상처 치유한다고 1년 넘게 돈 백단위 써가면서 여기저기 다니고 공부하고 했지만 답 없어
재회고 뭐고 고민하지 말고 탈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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