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Szajnuk:
알겠습니다. 최근 T1이 새로운 투자 유치를 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PC방 사업이나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이라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투자 유치가 지난 몇 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기준치를 너무 높게 잡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Joe Marsh:
이번 투자는 VC(벤처캐피털)라기보다는
외부 자본을 유치한 것입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Comcast Spectacor와 SKT 자본 외의
투자를 유치한 사례입니다.
라이브 이벤트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는 큰 비용이 들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큽니다.
라이엇과의 대화를 통해 그게 글로벌 트렌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 2번 이상 정도로요. 이 계획을 밀고 있긴 합니다.
우리가 직접 경기장을 건설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공항 근처에 있는 Inspire라는 새 경기장은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며,
T1 Basecamp와 PC방 사업은 이미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 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