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까지 먹어서 힘들었거든
조가 있는데 애인은 복학생이었어
학생회 분들도 그렇고 조원들도 다 나보고 누워있으라고 약 가져다 줄까 이래서
그냥 누워만 있겠다 그랬거든
근데 애인이 내가 아픈지 자꾸 체크 해주고 추워서 과잠이랑 이불 덮고 있었는데 뺏으면서 덮지 마라고 하고
2학년 언니랑 애인이 번갈아 가면서 물수건도 해줘서
내가 엠티 끝나고 카톡으로 감사하다고 엠티 즐겨야하는데 내가 아파서 돌보느라 못 즐긴 거 같아서 죄송하다고 카페
깊티 줬는데 그걸 계기로 연락 계속 하다 썸타게 됨 ㅋ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