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님 소설 튕겨져나왔는데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수의 신체적인 아픔이나 학대가 너무 생생히 묘사돼서인거 같음 ㅠ 불삶은 자주 굴려지긴 해도 그 묘사가 짧고 구체적이지 않은 편이고 수가 잘 견디는데 여태 튕겨져나온 피폐 생각해보면 뭔가 폭행당해서 생긴 상처나 아픔 같은게 너무 생생히 묘사돼서…? 그런 거 같아
사랑하는 나의 두부처럼 수 인생 자체가 각박하고 이런 건 재밌게 잘 보고 공이 때리는 것도 상관없는데(대표적으로 폼리스나 더엑 피폐라고 생각안함 ㅎ,,ㅎ) 수가 잘 견디고? 악바리 같고 학대당하더라도 그게 좀 상세히 묘사 안되는 피폐 없을까ㅠ 익쏘방에서 언급 별로 없는 작품일수록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