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가서 살아도 본인 행복하기만 하면 상관없었는데
여기저기 일 만들고 돈 되는 일도 아닌데 자꾸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고
뭐 ㅋㅋ 집 나가서 또 남자 문제를 내 앞에 끌고와서 감정쓰레기통짓 한 뒤론 조금 있던 연민, 정도 다 떨어짐
근데 최근 엄마가 아파서 입원을 했는데 치사율이 1~60퍼정도되는 세균에 감염됐거든
그래도 차차 열은 떨어지는거보니 나아지는 거 같긴한데
하루마다 이거저거 심부름 시키는 거 귀찮고 짜증남
몰아서 이야기 하던지.. 어쨌든 엄마니까 필요한거 있으면 부르라곤 했지만 귀찮고 짜증남..
나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거지?
엄마가 죽으면 조금 슬플지언정 울까싶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