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다 맞춰주는거 뭐야 사귀고싶어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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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이 아닌데 저러는검

[익인1]

좋아하니까 다 맞춰주는 거지..뭐..근데 그런 사람 보통 별로라고 생각하더라고 여자분들은
자기 주관도 있고, 있어야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데 다 자기한테 맞춰주니까 재미없는 거겠지 뭐..

[글쓴이]

왜 재미없냐 고맙지 오히려

[익인1]

몰라..그냥 재미없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던데..

[익인4]

2222222너무 그럼 좀 그럴때가 있더라

[글쓴이]

근데 인간으로서 좋아하는거 아님 이성으로사?

[익인1]

굳이 인간으로서 좋아하는데 다 맞춰준다?..인간으로써 좋아하면 그냥 같이 놀고 즐기면 되지

맞춰줄 필요 있나..

이성으로 좋아하니까 잘 되고 싶고 그래서 다 맞춰주는 거지..

[글쓴이]

헐 후자인거임? 걍 호의가 아니고?

[익인1]

밑댓처럼 그 사람이 타인을 보통 대할 때 대부분 상대에게 맞춰주고 하는 편이면 일단 그냥 성향이 그런 거고 호의일 수 있지

근데 거기서 + @로 뭔가 더 있다 자꾸 나한테 뭘 준다거나 나만 챙겨주는 느낌이 있다 그럼 좋아하는 거지..

[글쓴이]

1에게
더 챙겨주는거같음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너가 너도 마음 있으면 너도 호감 표시도 하고 고맙다하고 답례도 좀 하고 너도

상대한테 너가 고백하면 내가 받아줄 마음이 있다를 표현해주면 아마 고백할 듯..근데 이걸 쨉쨉 날리듯이 툭툭 치고 빠지면 안되고
상대가 충분히 그걸 느끼고 고백을 할 수 있게 지긋히..푸시 하고 기다려야돼...훅 치고 빠지면

센스가 엄청 좋은 사람은 눈치 채고 캐치할 수 있는데 좀 둔한 사람은 응? 하다가 끝남..

만나서 지긋히 푸시를 한 3번정도 해봐..그럼 상대가 고백할 듯..

[글쓴이]

1에게
지긋히 푸시기 므ㅡ야

[익인1]

글쓴이에게
흐음..예를 들면 상대가 그렇게 너를 챙겨주고 너에게 맞춰주고 하잖아

그럼 너도 답례도 좀 해주고 같이 시간 보내니까 좋다고 표현도 좀 하고

너랑 연애하면 재밋겠다 뭐 이런 식으로 좀 상대가 고백해볼까? 왠지 받아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끔

계속 뭔가 긍정적인 표현이나 행동을 지긋히~ 하는 거지..

[글쓴이]

1에게
오 표현하거?

[익인1]

글쓴이에게
응 계속 상대한테 긍정적인 표현이나 행동을 많이 하는 거야

그럼 상대가 내가 고백해도 긍정적인 대답을 해줄 거 같아..그러면 이제 용기 내서 고백하는 거지..

[익인2]

ㅇㅇ좋아하니까 다 맞춰주는거

[글쓴이]

인간으루? 이성으로?

[익인2]

너한테만 맞춰주는거면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면 그냥 갈등싫어하고 맞춰주는게 편한 성향의 사람이지

[글쓴이]

전자같은데 윗댓좀

[익인2]

윗댓 뭐 내용 없는뎅.. 넌 상대방 맘에 안드는거야?

[글쓴이]

2에게
아니 맘에
들어거

[익인3]

좋아하니깐 맞춰주지. 쓴이.좋아해서 쓴이 한데 자아없는 사람 되는거 아님? 좋지 않어? 난 좋던데.

[글쓴이]

그렇그나 이성으로야?

[익인3]

그렇지. 필요에 의한 목적이 있는 경우 제외하곤.

[익인5]

나만 자아 없는 사람 힘든가..? 배려하는 건 좋은데 다 너무 내게 맞추는 건 부담스럽고 답답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