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고 자격증 공부하면서 소소하게 용돈 벌이겸 하루 4시간 근무 콜센터 지원했거든? 딱 오늘이 면접 날이어서 줌 들어갔는데 대충 15명? 정도가 같이 면접 보는 거더라고
일단 면접 전에 사전 공지 받은게 조용한 자택,이어폰 착용 금지 이거였는데 밖에서 면접 보는 사람도 있고 당당하게 에어팟 끼고 있는 사람 보고 일단 뭐지? 함..
면접 시작하고 받은 질문이 이름 호명하면 자기소개랑 지원 동기 말하는 거였어 대신 자기소개는 어디 사는 몇살 누구입니다~ 는 말하지 말라고 했고
4명 정도는 불참석이라 넘어가고 한 명씩 답변하는데 일단 면접자 말을 경청 안 하는 건지 하지 말라는 어디 사는 몇살 누구입니다 저는~ 하길래 이사람 집중 안하네 했고 하나는 저는 영업부에서만 일했고 경력 있습니다!(콜센터 근무 경력 아님, 지원하는 곳은 영업성 일x 단순 인바운드 업무) 하고.. 고객센터 경력을 물었지 다른 경력은 묻지 않았는데ㅠㅠ
한 명은 면접자한테 대들고..그냥 난리도 아닌 면접이었음 너무 웃겨서 이사람들 면접을 제대로 볼 마음이 있긴 한가?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람이 제일 웃겼음 갑자기 노래 부르니까 면접관 개당황해서 나가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