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정신과는 꾸준히 가기 어려워 하는걸까

ㅈㄱㄴ

[익인1]

정신병 있으니까..?

[익인1]

나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울고 내 얘기 한게 부끄러워서 병원을 회피함... 정병 진짜 심했을때 였는데 내 얘기듣고 의사가 뒤에가서 내욕하는거 아냐? 이런식으로 생각들어서 그 어느 병원도 못감

[익인2]

잘맞는 의사 찾기가 어려움..

[익인3]

난 가서 2주마다 상담해봐야 맨날 똑같이 하는소리 또 하고 약은 계속 먹어야되는것도 싫었어

[익인4]

통증이 없으니까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드ㅛ

[익인5]

꾸준히 먹어야 약 효과 보니까..? 처음부터 바로 효과보기 어려워서.. 나도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고있음..

[익인6]

잘 맞는 의사와 약 찾는 시간이 꽤 걸림 약효 도는데도 시간이 많이 필요함
그리고 눈에 안보이니까 이게 낫고 있는건지 아닌지 헷갈릴때가 많음
용기내서 갔는데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도 않는 것 같고 아.. 현타온다 그냥 돈이나 아낄까 이러다가 또 악순환 반복

[익인7]

꾸준함도 뇌가 관할하는 기능 중에 하나인데, 정신질환 중에 해당 영역을 손상시키는 병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