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생인데 2년 동안 병원 여러군데 돌아다니느라 제대로된 1년 경력조차도 없음. 근데 드디어 나는 병원이 내 길이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단 말이야.
나는 당연히 간호사가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병원에 가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버렸어. 하고 싶은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지...?
경력도 없고 학벌도 별로라 탈임상도 마땅치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