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스포츠 선수 덕질하니까 별 상상을 다 해?

인기글 같이 젊어지는 샘물 

이런 생각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안 아프게 고쳐줄 수 있었다면 옛날처럼 편하게 선수 생활 할 수 있겠지  또는 진짜 날라 다니겠지 하는 뭐 그런 상상.... 

진짜 이뤄질 수 없는 쓸모 없는 이런  상상을 하다니 ㅠㅠ이런 내가 참 웃기다....

[익인1]

n이구나

[글쓴이]

S임...

[익인1]

구냥 상상을 좋아하나보다 난 한번도 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쓸모 없는 상상 하는 거 안 좋아하는데 신기함...
나도 나에 대한 상상 주변인들에 대한 상상 그런 거 안하는데 ㅋㅋㅋㅋ

[익인1]

그만큼 응원한다는 거지~

[익인2]

우와 나도 n인 스포츠 선수 덕후인데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어 ㅋㅋㅋㅋㅋ

[글쓴이]

궁금한게 그럼 무슨 상상 해? N들은 진짜 별 상상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내가 더 하나보네,,,,ㅋㅎ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 S인데 과몰입하니까 그리되더라

[글쓴이]

진심 과몰입 했나봐
내 인생보다 과몰입 한 듯

[익인4]

나도 스포츠선수 좋아하는데 그런 상상은 안 해본 거 같어
선수 다치면 누가 내 람보르기니에 기스냈어 이정도

[익인5]

부상일때 내 햄스 뜯어서 주고싶긴함

[글쓴이]

와 찐 덕후네 ...난 그 정돈 아니긴해..

[익인6]

난 좀 더 어릴때 좋아할걸 하고 후회 ㅠㅠ 은퇴 바라볼 나이라서..

[글쓴이]

헐? 난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
내가 좋아하는 선수도 거의 최고령이거든,,
지금이라도 안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음ㅋㅋ

[익인7]

나 진짜 완전 걍 너무 좋아하고 오래 좋아하고 그러니깐 나이 들어가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부상소식 들려오면 하루종일 기분 안좋고 중딩때부터 좋아해서 그땐 만나러 가고 그럴 생각도 안해서 너무 아쉽고 곧 선수생활 끝을 향해가는데,, 당연히 오래 했음 좋겠지만 ㅠ 이젠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안 다쳤으면 좋겠고 ㅜ ㅜ 진짜 끝까지 응원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