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토를 함
: 얘 또 뭐 먹었는데 아까 장난감 준 거 씹어서 삼킨 거 아니가 장난감 주지마라 다 갖다버리던가 해야지 장난감 다 치워라
개껌 씹다가 놔둠(원래 개껌같은 건 한번에 다 먹어치우지 않고 조금씩 씹으면서 뜯어먹음)
: 그게 뭔데 그거 먹지도 않네 이런 걸 왜샀냐
5년동안 문제없었는데 강아지가 산책 리드줄을 스스로 벗어서 탈출해서 겨우 잡아옴
: 집에오자마자 산책줄 당장바꿔라 얘가 스스로 벗고 나갔다 뭘 이런 걸 샀냐 아 진짜 뭐 이런게 다있어
무슨 일만 생기면 전부 나한테 화를 내고 탓을 해 마치 나때문에 일어난 일인것처럼 느껴져 계속 듣다보니까 진짜 내가 그런건지 강아지 말고도 매번 이런 화법이니까 정신 나갈거 같은데ㅠㅠ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