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전화 안 받는 이미지된 거 개꿀이네

(일시간 개빡업무하고 미리 연장 근무 부탁하면 ㅇㅋ함 퇴근할 때까지 암말도 안 하다가 퇴근 다하고 나서 부랴부랴 찾는 걸 칼같이 안 받는거임 회사 내에서 일 잘한다 소리 들음 들었지 못 한다거나 업무적으로 혼난 적 없음)

구두로 일처리하는 거 혐하기도 하고(최소한 메신저로 업무 타임라인 남는게 맞다고 생각함) 퇴근 하고까지 오냐오냐 해줄 마음도 없고 원래도 폰 무음, 웬만한 알림 꺼둠에 성격상 전화 잘 못보고 못받는 타입임

그래서 사상가 나한테만큼은 전화질 ㄹㅇ 안함ㅋㅋㅋㅋㅋ 다른 팀원들은 문자 전에 전화부터 갈긴다고 하던데..ㅋㅋ

이래서 상사도 오냐오냐 해주면 안됨

[익인1]

ㄴㄷ 퇴근한지가 언젠데 전화하고 난리야 추가근무 수당도 안 줄거면서

[글쓴이]

ㄹㅇ 난 포괄임금제라 더 칼같이 굴음 꼬우면 야근수당 챙겨주는거로 혀~

[익인2]

ㅇㅈ인게.. 팀원들 입장에선 모르겠지만 한번 해주면 만만하게 보고 계속 그래

[글쓴이]

그나마 내가 이정도까지 단호한건 우리는 업무 분담이 팀 내에서는 또 칼같거든ㅋㅋ 담당자가 딱딱 팀원들 개인으로 있어서 그래서 뭐 터지면(사실 터진 적까진 없음) 똑바로 일 안한 타팀놈이나 일정 공지 안한 상사나 색출도 쉬워서ㅋㅋㅋ

[익인3]

나는 중소인데 전화는 아니고 초반엔 대표가 주말에도 별 급하거나 중요한거도 아닌데 지 궁금한거 생기면 회사 메신저랑 카톡이랑 남기길래 출근하고 답장해줌 나중엔 안그러더라 ㅋㅋㅋㅋ ㄹㅇ 입사하고 버릇 잘들여놔야 해 야근 안하는 이미지 칼같이 회사에서만 업무 하는 이미지 만들어 놔야됨

[익인3]

근데 이게 일 못하면 망하는거고 일을 잘하면 그럴 수 있지가 되는거라 일은 잘 해야 된다 나도 대표가 나 일하는 걸 마음에 들어해

[글쓴이]

맞긴 햌ㅋㅋㅋㅋ 일하기 싫어서 꾀부린다가 아니라 일? 당근빠따해줌 잘해줌 근데 난 온오프 확실하고 선 넘는 건 안 받아줌 태도로 가야... 근데 ㄹㅇ 나 일할 땐 개빡세게 해준다 미리 말 한마디를 너네들이 못한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