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매력적이고 달라서 싸운다는걸 기억하셈
다 맞고 딱 한가지 안맞는데 그 한가지가 너무 결정적이어서 갈라지는경우도 많이봄
근데 오히려 너무 다른데 끝까지 잘 가는 사람들이 있음. 아마 너무 달라서 연애중에 서로 맞춰가는데 치고박고싸우고 대화와 타협을 하는 일이 잦다보니 결혼이후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잘 사는 경우도 많이봄
괜히 혐관서사 로맨스가 나오는게 아님...(?)
쨌든 그러니 다르다고 걱정하지 말고 같다고 방심하지 말고 결혼전에 최대한 잘(?) 싸워보는걸 권함(툭 터놓고 대화하란소리) 걱정스러운 부분 있으면 무조건 상대에게 물어보셈. 절대 참을필요 없음. 내 나머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랑 사는건데 그정도는 당연히 물어볼수있는거 아니겠음? 다 맞을것같은 사람과도 살다보면 싸우는게 부부임. 연애땐 헤어지기도 쉽지만 결혼은 이혼하기도 생각보다 쉽지않으니 연애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서로간에 해보길 바람.
이상 맨날 이혼하고싶다는 소리 달고사는 친구를둔 1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