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포기해본 익들있니..

3년동안 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길 찾으려고 맘 먹었는데 막상 돌아서려니까 좀 미련 남고 그러네ㅜㅜㅋㅋㅋ 이게 뭔 감정일까.. 하그리고 포기했다고 생각했는데 맘 한켠엔 아직 남아있는 것 같고 허허 기분이 오락가락해~,,

[익인1]

나 포기하고 일반회사다님

[글쓴이]

포기할때 미련 안남았서..?

[익인1]

딱히..근데 포기하니 편함
잡고있음 답 없더라
사회나가니 그 공백기가 너무커서 한동안 고생했음 지금은 가끔하고픈디 다시 시작할 엄두 안나 난 책도 다 버림

[글쓴이]

그치.. 잡고 입기엔 진심 답 없긴해....
그놈의 공백기가 문제가 공백기가~,,,,
나도 뭔가 시간 지나면 다시 하고싶을 것 같아서 참...포기하기가 쉽지 않네ㅠ

[익인1]

난 일단 일반 회사생활도 만족중이고 좀 적응됨면 일하면서 해볼까싶고

[익인4]

혹시 포기하고 어느 정도 취준 기간 더 갖고 취뽀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 사실 나도 지금 포기하고 취준 중인데 직무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 면접 가도 소기업도 털리거든 ㅋㅋㅋㅋㅋㅋ ㅠ 경력도 없는데 직무 방향성도 없으니까 더 이런 거 같아 .. 익인이는 몇 번 정도 면접 보고 붙었어 ? 요즘엔 과연 내가 들어갈 회사가 있을까 싶음 ㅋㅋㅋㅋ ㅠ 그렇다고 다시 공부하고 싶지 않아 지금은 ..

[익인1]

취준기간 1년 안되는듯? 거의 바로 자격증따려고 학원다니고해서 난 한번만에 붙었어
나도 경력 많지 않오

[익인2]

헉 지금 난줄 ㅜㅜ 포기한사람은 아니구 ..
시험직전에는 이젠 도저히 못하겠다고 이번에 안되면 포기해야지 했는데 막상 끝나니깐 또 미련남아 .. 아쉽게 떨어지기도 해서 ..

[글쓴이]

그치ㅜㅋㅋㅋㅋㅋ 이래서 장수생 되는건가 싶더라.. 맘정리가 잘 안돼 근데 익인이는 아쉽게 떨어져서 더 미련남겠다ㅠ

[익인2]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은데 싶다가도 솔직히 붙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깐 ㅜㅜ 글구 취준 공백기 생각하니 1년만 죽어라 더 해볼까 싶기도하고 .. 계속 심란해 ㅋㅋㅋㅋㅠㅠ 포기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해보여 ,,,

[글쓴이]

ㄹㅇ 포기하고 다른 일 찾아서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대단하다구 생각해..
공백기.. 하하 이거 때문에 더 매달린 것도 있다 진심ㅜㅜ

[익인3]

나도 2년 하다가 영어 점수 너무 안나와서 포기하고 취준중이야.. 책 버릴때 진짜 미런 많이 남았어 영어만 하면 합격일거 같은데 이러면서

[글쓴이]

흐아ㅏ 아직 책정리 못했는데 정리할때 어카묘^^......

[익인3]

나 재활용할때 동생한테 버려달라 했어 내가 가면 다시 가져올까봐
동생 가차없이 버리더라..ㅎ

[글쓴이]

앗ㅜ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아 다시 가져올것같은 마음 진심 백번 공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