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는 길에도 매일 울고 회사에서는 긴장해서 실수도 더 잦아지고 죄송하다고 하면 자기들끼리 골때린다는 듯이 웃거나 과장이 벽 치면서 한숨 쉬는데 그럴 때마다 자존감 박살나서 죽을 거 같음.. ㅜ
이제 24살 사회초년생인데 그냥 좀 알려주면 안 되나 이런 생각 들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멍..청한 사람인가 싶어지고 차라리 내가 일을 아예 노력이라도 안 하면 이런 대우 받아도 내 잘못이라 넘어가는데 나 진짜 민폐 끼치기 싫어서 열심히 하는데 일이 안 익숙하고 말도 안 되게 많아서 멀티가 안 될 때도 많고.. 그냥 매일 죄송합니다 달고 사는 듯.. 우울하다 집 와서 매일 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