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독립하고 자취한 이후로 몸이 안좋아졌는데 이 집이 나랑 안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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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미신같은걸 잘믿고 그런편이기도 한데.. 올해 3월에 집나가고 본가살땐 안그랬는데 몸이 안좋아졌거든 너무 고민이야 부모님은 괜찮으면 다시 같이 살자그러는데 같이 살든 계속 따로살든 이집 내년 3월 계약끝나면 무조건 집은 뺄거야 집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아니야 환경도 좋고 잘구했는데 내가 이집이랑 안맞는 운명인걸까? 혹시 이런익들 있었니 힘들다

[익인1]

집이 문제가 아니라 혼자 살면 안 되는 거지

[익인2]

응 다른 데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에 어디 곰팡이 펴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도 생각이 드네.

[익인2]

그런데도 집에는 겉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이면은 찾기 힘들지도 모르고

[익인2]

그냥 깔끔하게 다른데로 이사가는게 좋을것 같다.

[글쓴이]

응응 너무 안타까운게 위치도 환경도 조건도 다 좋고 겉보기만 보면 좋은 집인데 내가 여기와서 아프다보니까 더 부정적인 생각이 쌓여서 더 그런거 같아.. 그래서 계약끝나면 이사를 가는건 무조건 확정인데 부모님이랑 좀만 더 살지 독립을 이어갈지 고민중이야

[익인2]

다른데도 좋은데 많을거야. 천천히 찾아봐

[익인3]

그냥 몸 관리를 덜 하는 거 아냐…?

[익인3]

청결적인 부분이나 집에서 먹던거랑 다르잖아

[글쓴이]

그럴수도있고.. 몸관리라는게 그런거라면 확실히 본가살때랑 음식도 다르고 그런걸수도 있겠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