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잘할 것 같다 장기연애할 것 같다 연애 횟수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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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리 수없이 들어봤지만 그때마다 허허 웃기만 하고 있음 왜냐면 이제 곧 반오십인데 모.솔.이니까.. 걍 연애 경험 있는 척함.. 그게 편하다는 걸 깨달았음 ㅜㅜ 슬프다 내가 생각해도 나 연애 진짜 잘할 것 같은데 왜 연애를 못할까..

[익인1]

눈이 넘 높나?

[글쓴이]

그건 아녀.. 눈 낮어 ㅜㅜ 얼굴은 쬐금 보긴하는데 키는 나보다만 크면 되고 .. 성격은 좀 보긴하지만..

[익인1]

연애의 필요성을 못느기고 이미 혼자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ㅋㅋ
나도 3년넘게 안하는 중인데 이젠 혼자가 편해 물론 연말 봄에 좀 외로운디
그것도 잠시...

[글쓴이]

필요성은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어ㅜㅜ 근데 그냥 이렇게 살다가 연애한번 못해보고 죽겠다 싶어서 올해부터 좀 쫄리더라,,,

[익인1]

정 불안하면 소개팅 받아봐 애들한테 소개 좀 해달라해봐

[글쓴이]

1에게
소개팅.. 주변에 남소해줄 애가 없어 ㅋㅋㅋ .. 여중 여고 여초과라.. 다들 남사친이 거의 없거든

[익인1]

글쓴이에게
밑댓봤는데 이상하다의 기준이 뭔데?
그냥 일반적인 건데 쓰니의 기준이 딱 정형화 된 기준이 있는거 아냐? 모든 부족한 부분은 있거든..그게 아니라면..

[글쓴이]

1에게
아냐.. 집착하거나 잠자리 좀 가져보려고 찝쩍댄다거나.. 너무 들이댄다거나.. 거의 뭐 이런 누가 들어도 이상한 그런..

[익인2]

남자 꼬인 적 없었어?

[글쓴이]

많지.. 근데 .. 하나같이 이상했어 그래서 애들도 너한테 꼬이는 애들은 왜 다 이상하냐고 그럴정도 ..

[익인2]

마음에 드는 사람은?

[글쓴이]

딱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도 알고보니 이상한 사람이었..어 ㅋㅋㅋㅋㅋ ;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마음에 드는 사람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것밖에 없네 아니면 다양한 사람 만날 수 있는 활동같은 거 해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