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모쏠이라ㅠ그러는데 이거좀 봐줄사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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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아하는 배달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가 배달만 되거든? 

근데 썸남이랑(확실히 썸은 맞아) 좋아하는 음식 얘기하다가 

거기도 맛있다 했는데

썸남이 계속 이번 주말 데이트를 그걸 먹쟤 

내가 그 음식점은 배달만 돼서 우리가 먹을 장소가 없다 딴거먹자 한 3번 말했는데

근데 자기는 그걸 꼭 먹고싶대 이번주에 먹쟤

근데 썸남 부모님이랑 살거든...? 자기 부모님이랑 같이먹자는건  아닐거 아냐 ㅜ

이거 이상한 의미 맞지 나는 확실하지 않은 관계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인데 

내가 경험이 없어서 ㅜ 혹시 다들 그러는데 내가 오해했거나 흐름 못읽을까바 글 써본다...ㅠㅠㅠㅠ 

[익인1]

배달 얘기면.. 방잡자는 거 같은데

[익인2]

2...

[익인3]

걍 물어봐 배달만 되는건데 어디서먹을생각이냐고...

[익인3]

너무 벌써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확실히 확인이 된 다음에 판단해도 늦지 않을듯

[글쓴이]

그래서 내가 그 음식점은 배달만 해서 우리가 먹을 장소가 없다 했는데 대답을 확실히 하지않고 계속 걍 이번주에 먹고싶다고만 돌려가지고 ..

[익인3]

그니까 이번주에 먹고싶다~ 이러면 언제 어디서 먹을거냐고 정하자고해

[글쓴이]

자기입에서 확실하게 말 나오도록 말을 해라 이거지?

[익인3]

글쓴이에게
응 거기서 방 잡자는 뉘앙스로 흘러가면 딱 거절하면 될듯

[글쓴이]

걍 그러게~ 하고 말거나 흠~ 하고 화제 돌리거나 내 최애라고 하니깐 진짜 꼭 먹자 하거나 셋 중 하나 반응이야

[익인4]

본문에 먹을데가 없다고했는데 계속 먹는다하는거보면 방잡자는 얘기로 밖에 안 보이는데

[글쓴이]

근데 그러면 내가생각하는 부적절한 방향이 맞는거지?

[익인4]

드물게 방잡고 밥만 먹을수도있긴함
근데 보통은 함하자는 느낌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을걸

[글쓴이]

그게 싫은건데
솔직히 방잡고 걍 머 티비보다가 쉬다 나올수도있긴 한데
장기연애 아니고는 그럴 경우가 있나..
그냥 거절 하는게 맞겠지?
내 가치관에 안맞으면??

[익인4]

당연함 가치관에 안맞으면 거절하는게 맞음
근데 거절하기전에 상대가 확실히 어떻게 할건지 얘기는 들어보고 거절하는걸 추천

[익인4]

4에게
방잡고 먹자라는 식으로 확실히 가치관에 맞지않는 말을 하면 너 가치관 말하면서 거절하먼 될듯

[글쓴이]

4에게
긍까 근데 그사함이 확실하게 우리 대실할래?? 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거절하는 것도 민망해서 글을 쓴 것도 있거든??
내가 어디서 어떻게 먹을 거냐고 물어봐도 계속 말 돌려서ㅜ
그냥 다시 한 번 어디서 어떻게 먹을 거냐고 끝까지 캐물어 본 다음에 얘기 마무리 짓는 게 나을까???

[익인4]

글쓴이에게
계속 돌리면서 말 안하는거 보니 그냥 너랑 한번 하려고 하는 생각인거 같은데..?
저러는건 딱 꼬집어 말해보는게 나음
방잡고 먹자는거냐고 맞다그러면 말하면 댐

[글쓴이]

4에게
그런 애들이 지입으로 웅 맞아 방잡고 먹자고<< 일케 말 하기도 해?????

[익인4]

글쓴이에게
계속 얼버무릴 사람이라면 얼버무리는데
저렇게해도 말 안하면 그냥 넘기고 같은 얘기나와도 무시해
만약 왜 무시하냐고 말나오면
오차피 얼버무릴건데 뭐하러 말하냐고 말하면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