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질 생각도 없고 바뀔리도 없으면 말 안꺼내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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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너무 무뚝뚝ㅎㅏ고 연애하는 느낌 안남 

그냥 날 별로 안사랑하는거 같음 

근데 둘 다 내년에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기도 하고 

헤어질 마음까진 없고.. 

또 참자니 너무 서운하고 힘듦

저번에도 몇번 말했는데 소용없고 

시간 지날수록 더 무뚝뚝해지기만 함 (말해도 달라질 가능성 0)

이런건 말 안꺼내는게 나아? 

[익인1]

응 꺼내지 말자.. 사이가 더 얼어붙을 수도 있어 ㅠ

[익인2]

헤어질 맘 없으면 너 혼자 꾹꾹 참는 수 밖에 없지ㅜ

[익인3]

걍 공허함이 무서워서 못놓는듯

[글쓴이]

사실 난 그게 맞는거 같아ㅜ
헤어져도 너무 힘들거 같고 후회할거같아서..

[익인4]

나같으면 헤어질텐데 그럴생각없으면 뭐...... 말 안하는게 낫긴 하지? 난 개인적으로 헤어짐을 무기로 쓰는거 안좋아하긴 하는데 표현 너무 없다 싶으면 한번 말해보긴 할 듯 과연 내가 헤어질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도 표현이 없을까.. 싶은 생각

[익인5]

말 꺼낸다고 뭐 달라지나 입만 아프게

[익인6]

힘든 연애 끌고갈 필요가 있나?

[글쓴이]

힘든데 좋을때도 있고,, 그리거 내가 시험 준비 중이라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 헤어지는게 맞다는 확신을 멋하겠어

[익인6]

나같으면 걍 시험에만 집중하겠는데 쟤가 나 좋아하나아닌가에 신경쓸 여유가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