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적성에 맞는 직업인걸까?

1. 이미지를 세세하게 잘 보고 잘 만드는 편. 

2. 글쓰기에 강함

3. 숫자에 약함

4.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크게 받아들이는 편

(지적은 괜찮은데 말투가 조금만 공격적이면 스트레스 받고, 억울한 걸 잘 못견딤) 

5. 창의적으로 처음부터 기획하는 일을 좋아함

6. 디지털 그래픽이나 포스팅보단 실물이 만들어지는걸 좋아함

7. 멀티태스킹 힘들고, 일의 깊이가 깊은건 선호하지만 가짓수가 많은건 힘듦

직업은 상품 기획자인데 

좋은 점은 실물 제품을 내가 직접 만들 때 너무 뿌듯하다는거고

나쁜 점은 

1. 매일 시도때도 없이 유관부서 소통이 있어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있는 점. 

2. 관리 업무도 많아서 매일 수많은 잡일이 생기고, 멀티태스킹 능력이 떨어지는 나로서는 효율이 안나는 점

3. 가격이나 매출을 분석할 때 실수가 생기는 점(줄고 있긴 함)

4. 제조업은 리스크가 많아서 보수적이라 기획에 창의성이 큰 부본을 차지하진 않음

너희가 보기엔 이 정도면 잘 맞는 편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