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나 유럽여행 갔다와서 애인 기념품 중에 유럽에서 사면 싼데 한국에서는 비싼 비누 두개도 줬어 근데 사귀는 거의 일년동안 딴 비누는 새로 사서 쓰면서 내가 준건 안 쓰는거야 항상 물어보면 그냥 아까워서 못 쓰겠대
그러다가 한참지나 갑자기 어제 문득 나랑 여행갔을때 들고 갔다가 잃어버린거같다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거야 거짓말 티도 확 나고 ㅋㅋㅋㅋ 여행갔을때 본 적도 없고 하나도 아니고 두개가 어떻게 사라지냐고..
애인 자취방이라 짐도 거의 없어서 집에서 잃어버릴 일도 없고 ㅠ 이거 가져다 판거 아냐?? 평소에 중고거래 진짜 열심히하거든 한국에서 팔면 비싸니까 판거같은데 나 너무 오반가??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 자취방에서 사라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