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지금 상황(계엄령 등등..)에 대한 반응 어때?

우리 학교는 나랑 친한 한둘 말고는 크게 관심이 없고 

왜 그랬대~ 그래도 끝나서 다행~ 하고 말거나

아예 언급을 안하고 말나오는 걸 피곤해함.. 

대부분 윤 찍어서 그러는 것 같긴 한데..

인터넷 들어오면 활발한데 현실에선 조용하니 인지부조화오네

익들 주변은 어때?

[익인1]

다 미쳤냐고 난리지

[익인2]

공무원인데 첫날만 다들 모냐하다가 지금은 암말X

[익인2]

솔직히 비상근무 설까봐 걱정했다ㅋㅌ

[익인3]

하룻방 사이에 일어난 가벼운 헤프닝으로 여기는 사람 꽤 많음...

[익인4]

내 주변에도 크게 말 나오는 건 없음 걍 자기 할 일 바쁨

[익인5]

나도 대학생인데 우리는 주변에서 윤 얘기함 스토리도 많이 올라오고 시국선언 관심 많고

[익인5]

어제도 친구들끼리 정치 얘기하고 그랬어 울 대학은 남초라 더 관심 많음 다들 군필이니까

[익인6]

난 단톡방에 계엄 선포되자마자 얘기했는데 다들 별거아닌양 치부하면서 웃기만하길래 나만 호들갑 떤 사람됨

[익인7]

회사사람들 다 자기셋톱에 뉴스틀어둠...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솔직히 2찍들 민감하고 말안통하는거 뻔히 알아서

구별안되서 대충 말함 정상적인 친구만나면 걍 입터짐

[익인9]

2찍 동기랑 1찍인 내 남친이랑 말싸움하다가 술집에서 내가 돈 물어주고 옴...ㅋㅋㅋ

[익인10]

회사에서 3년 동안 정치얘기 안 나왔는데 걍 4일날 아침에 다들 인삿말이 미친 거 아니야?? 였음 ㅋㅋㅋㅋ

[익인11]

현실에서 정치이야기하기 꺼려하는 사람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