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물어보고 향이 좋아서 나도 샀어 하면
그런갑다 할텐데
최근에 약간 쎄햇던게 내가 핸드크림 바를때마다
묘하게 나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코 킁킁거림
진짜 말이 웃긴거 나도 아는데 ㅋㅋㅋ
그게 직접 겪어봐야하는 그 묘한 느낌이랄까 ㅋ쿠ㅜㅜ
몇번 그래서 내가 걍 대놓고 사수님 바르실래요? 이거 향 좋아요 하면 괜찮대 ㅋㅋ
그리고 나중에 그거 삼
그래서 어? 저랑 같은거네요?! 이거 향 좋져? 하면 그냥 선물로 받았어요~ 이래
그래서 아 내가 넘 과민반응햇나 햇는데ㅋㅋㅋㅋ
그 사수가 나 없을때 내 책상에서 그 핸드크림 만지작거리는거 동기가 봤대
아니.. 왜그러는거야...?
저번에 점심먹을때 내 립 유심히 보다가 담날 똑같은거 사고
비슷한 일이 몇번 잇엇거든?
내가 이거 누구한테 말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될까봐 말 못햇는데
동기한테 내가 이상한거냐.. ㅎ 하면서 얘기하닊
동기도 느꼇대
그 사수가 자꾸 내 화장품 쳐다보고 만지고 같은거 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말로 설명할수없는 사수 ㄴ그 눈빛까지 넘 싸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