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연애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난 사실 에프터 할 마음이 없었음
근데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연락해왔고, 생각보다 잘 맞는 것 같아서 호감이 생기더니
1주일만에 연애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소개팅은 마음에 들어서 에프터를 함, 근대 내가 워낙 바쁘게 살고 있었어서 (24시간중 자는시간 7시간 제외 1분도 안쉬고 일정 있음)
퇴근하고 선톡하고, 1~2시간 대화하는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음, 계속 신기할정도로 취향이나 생활 패턴들이 비슷함
상대도 조금씩 더 마음을 여는 것 같고, 선톡도 하고 그럼
근데 뭔가 애매~ 한 감정임, 내가 한번 좋다고 생각해버리면 급속도로 빠져버리는 편이여서 방어적인 것도 있긴 한데
싫은건 아닌데 막 저돌적으로 다가가기엔 망설여진달까?
내일 에프터 만나는날인데 만나보면 좀 더 명확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