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부 잡을 때 전임 분이 다 얘기하신 줄 알고 (인수인계서에 주의사항 안 적혀 있었음) 외상대랑 통장 얘기하다가 소리지르는 거 겪고
결산이나 사업자 상담은 세무사님이 하고 나는 서류떼거나 하는데 트라우마 생긴 거 대나무숲하려고 ㅎㅎㅠㅠ
그 뒤로 거기 전화하는 거 너무 무섭고 얘기 드린다음 그냥 바로 끊고 싶어...ㅠㅠ 이전까지는 전화공포증 없었는데 있으신 분들 좀 이해돼......
1년 넘었어도 계속 그래서 걍 대나무숲하고 싶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