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다 보니까 싫어한다는 사람한테 자꾸 그거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짜증남
난 문제 있는 특정 연예인 싫어해서 안 듣고 싶은데 걔는 자기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계속 말함 아니 본인 덕질 친구한테 말하면 됐지 그걸 왜 나한테
그리고 난 연애 생각 없고 취미도 많아서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데 자꾸 본인 연애 얘기하고 너는 언제 할 거냐 빨리 해라 같이 놀러가면 재밌겠다 이 소리 하는 친구도 짜증남
뜨거운 음식 안 좋아하고 미꾸라지 들어갔다는 생각에 추어탕 못 먹겠다 하는데도 자꾸 몸에 좋다고 막상 먹으면 맛있을 거라고 강요하는 상사도 지겨움
나는 남이 좋아한다 하면 그냥 가볍게 동조만 해주고, 싫어한다 하면 더 이상 얘기 안 꺼내는데 왤케 다들 사회성이 없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