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광주에 있는 대학 다니는데
거기는 강의하는데 분위기 다들 심각하고 계엄령 성공하면 그쪽 대학들은 군인이 강제로 막아서 시험못치는 것까지 각오하고 있음
광주쪽은 당시 5.18 민주화운동 때 시위가 가장 거세서 가장 먼저 타겟이 될 수 있고(특히 윤석열이 계엄령때 내세운 명분 보면 타겟이 안될수가 없어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더라 그쪽 학교 학생들도 시위하는 사람들도 있고 가장 심하게 당해 봤으니 대응도 빠르겠구나 했지만 신문사만 그런게 아니고 일반인들과 학교도 난리났다니까 많은 생각이 든다
여러모로 참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