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인, 애인은 이제 대학 졸업하고 취준! 당연히 경제적 여유는 내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어서 데이트 비용은 거의 8ㄷ2거든?
그레서 매번 애인이 내가 낼 때마다 미안해하고 좀 저렴한 곳으로 가서 밥먹자는데 난 그게 싫거든..계속 내 돈쓰는 거 신경쓰고 내돈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쓰는 걸..자꾸 통제해..ㅠㅠ넌 왜이리 그걸 막고 부담스러워 하냐..그러길래
나중에 자기한테 해준 것만큼 돌려 줄 자신이 없다고 하네.. 나는 좀 당황스럽기도 한데 또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아서 지금 일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솔직히 내 기준에선 내가 사용 할 수 있는만큼만 데이트 비용 쓰는데도
애인은 자기기준에선 너무 돈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더라구..이게 저번 주 일인데 오늘 갑자기, 나는 너를 감당할 그릇이 안된다? 그러고 헤어질각 잡더라고..진짜 너무 슬퍼 손 발이 덜덜 떨린다..나는 남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