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는 건 한번 쯤 해보고 싶은데

내 유전자를 가진 내 후대가 생기는 건 진짜 싫어..

정자은행 난자은행 둘 다 이용해서 수정체 받을 수 있으면 애 낳아보고 싶어. 개인적으로 새끼를 낳을 수 있는 포유류 암컷으로 태어나서 임신 출산 경험도 못해보면 죽기 전에 아쉬울 것 같아. 

근데 내 유전자 섞인 무언가를 내가 새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좀 소름끼치고 징그러워..

[익인1]

평생 불가능

[글쓴이]

해도 대리모 합법국가 이런 데 가서 해야할 듯.. 한국은 불가..

[익인1]

낳고 안키우게?

[글쓴이]

키워야지! 예시든거는 수정체 이식 가능한 게 대리모여서 말한거 진짜 대리모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익인2]

왜.?!되게 특이하다

[글쓴이]

나도 이게 무슨 심린지 잘 모르겠어.. 가끔 엄마 아빠랑 너무 닮은 모습 보이고 해도 막 소름끼침

[익인3]

나는 내 유전자를 물려주는 게 싫어

[익인4]

와 진짜 특이하다

[익인5]

난 내 몸 약한 유전자 그대로 애기한테 가는게 너무 싫어서 애기 낳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