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나 얼마전에 지살시도했다고 하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걍 폰만 보는데

나진짜 왜살까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하등 쓸모없는 인간..ㅎㅎ

[익인1]

나한텐 쓸모있다 쓰니야!!!!!!!

[익인1]

쓰니 넌 가치있는 사람이야 알지??행복해야해

[글쓴이]

날 아는 사람들은 다 날 싫어해..

[익인1]

쓰니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면 되지
그런 사람들은 지나가는 인연일꺼야
쓰니는 좋은사람이니까 좋은 인연 만날수 있어 넘슬퍼말어

[익인2]

내가 쓰니를 좋아하니까 살아야지

[글쓴이]

날 아는 사람들은 다 날 싫어해..

[익인2]

괜찮아 쓰니를 좋아하는 나를 만나면 되지! 햇살 좋고 예쁜 꽃이 피는 날 만나자

[익인16]

아님. 세상엔 너를 너의 엄마보다 사랑해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음. 없다고 느낀다면 니가 아직 잘 모르는거거나 아직 안나타났을 뿐이야. 니가 아직 잘 모를뿐 너도 누군가의 온전한 한 우주야

[익인3]

놀라서 현실부정하는 걸수도

[글쓴이]

표정하나안변했어

[익인3]

누군가에겐 너가 필요한 존재일 수도 있지

[익인4]

반응하면 역효과나서 그런거 아냐?

[익인5]

너무 놀라셔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 거 아닐까? 널 사랑해줄 사람 분명 있어 지금 없다고 느끼더라도 조금만 더 살면 나중엔 살아 있길 잘했다 느낄 한 명은 만날 거야 살아 남아줘서 고마워 우리 날 따뜻해지는 날까지 조금 더 살아보자

[익인6]

오늘부터 난 쓰니 아는 사람
내가 많이 좋아해 쓰니야
항상 행복만하자🍀☺️

[익인7]

쓰니야 쓰니는 진짜 소중한 사람이야 널 가장 잘 아는 건 너야!! 너가 너를 소중하게 대해주고 아껴주면 되는거야

[익인8]

그 사람들이 진짜 너의 모습을 모르는거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너가 그 존재를 모르고 있는거일수도 있고! 인티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의 편인걸 꼭 기억하면 좋겠다

[익인9]

엄마한테 말한 이유는??

[익인10]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란 없다!! 나한테 쓰니가 정말 너무 소중한 존재야ㅎㅎㅎ 한번 꼭 안아주고 싶다 정말 진심으로 쓴 댓글이야!

[익인11]

근데 자살시도할만큼 힘들었다는걸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도 있잖아 난 어머니 이해함

[익인12]

옆 사람도 지치고 힘들어..

[익인13]

주변 사람한테 사랑받아야 가치 있는 인간인가 다른 사람들과 애정이나 관심과 무관하게 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임 네가 너를 더 사랑하고 아껴줘

[익인14]

나는 그렇게 말하니가 칼 가져다대면서 뒤지라던데

[익인15]

내 동생도 그랬어서 진짜 왜 이야기하는 걸까라는 생각들어 듣는내가 집을 나가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