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렇지만 고딩때 불안해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했어 18-19살땐 나이만 먹었다고, 한것도 없이 벌써 이 나이라고 늦은 것 같아서 스트레스만 받았었는데 이젠 그냥 실패한 인생 같아서 죽고싶다는 생각만 든다
항상 돌이킬 수 없을정도로 망가지고 무너졌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그땐 안 늦었었는데.. 하고 후회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
지금까지 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 그래도 현재를 살아내야 되는데 나이에 얽매여서 이러고 사는게 한심하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 보면 괜히 주눅들고 여태 뭐하고 산건지 현타와 이미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일어서야 하는데 괴롭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