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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06l 13

어떤 사람이 24년에 이룬 목표라고 하면서

올린 거였는데 외국 지하철?이 배경이길래

어학연수, 해외여행 이런 거창한 목표를 이뤘구나

또 나만 아무 것도 이룬 거 없이 한해가 끝나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데

그 사람이 이룬 24년 목표가 임신하지 않기, 죽지 않기 이거였어


그거 보니까 난 인생을 참 어렵게 살고 있었구나 싶더라

사기 안 당하고 아픈 데 없이 한 해를 보낸 것만 해도

잘 보낸 건데 난 그냥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다고

자책했던 내 자신이 순간 내가 나를 채찍질 하고 있었구나 싶었음


익들도 올해는 뭐했나, 왜 벌써 한해가 다 갔나

한탄하기보다 하루하루 맛난 거 먹고 아프지 않고 

오늘을 즐기지 못 해도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고

올해를 별 탈 없이 마무리 짓고 있음을 자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음! 대단하지 않아도 된다!

존재만으로 가치 있는 삶이니까 💛



 
익인1
헐 난 그거보고 그냥 웃기만 했는데 난 너 보고 반성함ㅋ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보고 피식했는데 자꾸 그 영상이 머리에 맴돌면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유독 올해가 나한테 너무 힘들었고 채찍질 한 날들이 많아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네 ㅎ..
2개월 전
익인2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2개월 전
글쓴이
익인이도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 🩷
2개월 전
익인3
나도 올해 너무 힘들었는데 쓰니 덕분에 뭔가 위로된다... 어찌저찌 버틴 것도 내 할 일을 한거겠지...ㅎㅎㅎ 고마워 따뜻한 연말 보내 쓰니야!!
2개월 전
글쓴이
그럼 그럼!!! 올해 별 일이 있던 하루가 있었어도 오늘을 살고 있는 거니까 잘 버틴 거고 익인이의 할 일을 한 거지!! 🤍
남은 올 한해도 아픈 데 없이 잘 지내길 바랄게 ㅎㅎ

2개월 전
익인3
ㅠㅠㅠ쓰니도 올해도 내년에도 앞으로도 매일 행복할 수는 없더라도 자주 웃길 바라!ㅎㅎ 고마워!
2개월 전
익인4
쓰니 덕분에 위로된다ㅠㅠ🥺 넘 고마웡! 내년에도 이렇게 오순도순 맛있는 거 먹고 잘 지내보자! 따뜻한 연말 보내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쓰니가 행복하고 행운이 있길💚🍀
2개월 전
익인5
난 작년, 올해 인생 제일 최악의 해인데,, 쓰니 글 보고 그리고 익인들 댓글 보고 힘 얻고 간다 ㅎㅎ 내년엔 모두가 정말,, 좋은 일만 있길 행복하길!! 🍀
2개월 전
익인6
오 쓰니 말이 다 맞네 진짜! 나 계획만 세우고 제대로 한건 하나도 없어서 올해도 망했네 뭘했나 싶었는데 .. 이게 내가 어렵게 살고있다는걸 깨닫지도 못하고 올해를 보낼뻔했잖아? 생각해보면 사소하지만서도 행복한 하루가 분명히 있었을텐데ㅋㅋㅋ 덕분에 올해 마무리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우리모두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2개월 전
익인7
따숩다 따수워.. 고마워쓰니야 나 되게 우울했는데 너 글보고 위로받았어 많이고마워🥹 새해복많이받아 🤍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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