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속이 좁은가봐

올해 멀어진 제일 친했던 친구가 보자고 연락왔는데 아직도 미워서 안 만나고 싶음

멀어졌던 이유는 연락문제로.. 

걔 성향은 연락 잘 못하는거다 생각하면서 이해하려고 해도 아직도 너무 미움 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얼굴 볼 자신이 없어

[익인1]

정말 미안해 은희야
마음이 불편하면 나 안 봐도 돼
같이 가기로 했던 곳 식사권이 있는데 나랑 가기 불편하면 다른 친구랑 가도록 할래..?

[글쓴이]

난 그 친구 아닌디 …

[익인1]

그렇구나.. 나 약속 잡은 사람이 은희밖에 없어서 그랬어
내가 연락해서 징징거리는거 듣기 싫을거 같아서 연락 안한 것도 있어
카톡보단 전환데 전화는 또 스트레스 받잖아..🥲

[글쓴이]

그 친구한테 카톡혀,,, 내가 그 친구라면 내 생각 많이 해준다는거 티내는거만으로도 좋음

[익인1]

전화를 해도 내 불평만 늘어놓고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