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사이고 어이 없겠지만 내가 보자고해서 약속 잡힌거거든? 근데.. 솔직한 마음으로 포기하고싶어 어떻게든 내가 보자고해서 잡긴 잡았는데 평소에 연락도 잘 안되고 애매하게 친한 상태라 상대가 마지못해 승낙한 느낌이 크고(이건 그냥 감이야 나만 느낄수 있는..) 여기서 내가 억지로 이어나가려고 하면 사내인데 앞으로 서로에게 부담일거같아서 취소하고 안보려고해 ㅜㅜ 타부서라 일적으로 거의 얽히진 않아
뭐라고 말하고 취소하는게 가장 보기좋다고 생각해?
1. 아프다고 핑계
2. 일이 너무 바빠서
물론 다음을 기약하지 않고 애매하게 둘러댈생각
일단 이거밖에 안떠오르는데 정안되면 타인이라도 끼워서 먹을까 싶어